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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고교시절 유도선수 과거 폭행 피해 토로 "체육계 각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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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으로 고막 파열, 지금도 이명에 시달려…당시 코치는 현재 교사로 근무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 유망주 최숙현 선수의 극단적 선택으로 체육계 폭력이 논란인 가운데 부산에서 고교시절 유도선수가 과거 피해를 밝히며 당사자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도 국가대표를 꿈꾸며 A체고를 다녔다는 B씨는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시절 2011년 당시 코치였던 C씨로부터 겪은 일을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