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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목숨으로 증명" vs "전혀 몰라" 공무원 죽음 둘러싼 진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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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무원 숨진 채 발견…"성폭력 피해 주장"

경찰 내사 착수…A 씨 휴대전화 증거 분석 착수

[앵커]
전북 임실군 소속 공무원이 성폭력을 당했다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지인에게 보낸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가해자로 지목된 공무원은 정말 자신과 아무 관계 없는 일이라며 억울하다고 항변했습니다.

무엇이 진실일까요?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구급대원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연락을 했다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