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미용사 2명이 일주일 동안 손님들을 무려 100명 넘게 접촉했는데, 이 중에서 추가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비결은 역시 마스크였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마스크의 힘'입니다.
미국 미주리주에서 미용사 2명이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인 뒤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7, 8일동안 손님 139명과 접촉했습니다.
업무 특성상 손님들과 가까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 시간도 15분에서 45분 정도로 짧지 않아서 대규모 집단감염도 우려 됐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진단검사에 응한 손님 67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겁니다.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도 증상이 있다고 신고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는데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마스크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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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 2명은 물론이고 손님들 대부분 수술용 마스크나 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CDC는 이 사건을 소개하면서 다시 한번 마스크를 쓰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제 아셨죠? 입이나 턱만 가리지 말고 똑바로 씁시다!" "우리 덥고 힘들어도 가족과 이웃을 위해 조금만 더 참아봐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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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은 역시 마스크였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마스크의 힘'입니다.
미국 미주리주에서 미용사 2명이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인 뒤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7, 8일동안 손님 139명과 접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