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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자가격리자 '가가호호' 방문 검체 채취…비·땀·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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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못 하는 자가격리자 검사 위해 자택 찾아 검사

장맛비 맞고 땀 흘리며 하루 갈아입는 방역복 최대 6벌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주민들 눈을 피해 방호복 입으려고 이곳저곳 뛰어 숨어다니면 비에 젖고, 땀 흘리고…눈물이 날 지경이에요."

광주에서 코로나19 2차 확산세가 이어지는 요즘 덩달아 쏟아지는 자가격리자에 의료진이 진땀을 흘리는 현장이 있다.

바로 자가격리자 격리 해제 전 '가가호호' 검체 체취 현장이다.

광주 북구보건소는 차를 타고 오거나, 도보로 걸어온 검사 대상자를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