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11일 北 핵·미사일 프로그램 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11일,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앞서, 미 국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은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와 도발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에 대해 이번주 유엔 안보리에서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자체 설정한 비핵화 협상 시한인 연말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만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적 방식으로 행동한다면 잃을 것이 너무 많다"고 트위터를 통해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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