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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美, 부분적 경제 봉쇄령 확산...파우치 "증거를 갖고 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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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 식당 실내 영업 중단…오리건, 마스크 의무화

텍사스주 휴스턴 시장 "통제 불능…경제 봉쇄 필요"

워싱턴포스트 "새로운 규제들, 대유행 초기 연상시켜"

[앵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자 미국 주 정부들이 잇달아 경제 재봉쇄에 나서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노골적인 재선 전략보다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위협에 더 비중을 두는 모양새입니다.

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에 6~7만 명 선을 넘나들자 주 정부들이 다시 경제 봉쇄 고삐를 당기고 있습니다.

뉴멕시코주에선 식당과 맥주 양조장의 실내 영업을 중단시켰고, 오리건주는 실내에서 10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