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4백 년 전 사비 도읍기 백제 핵심 고분들의 실제 규모가 현재 정비 돼 있는 것보다 훨씬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6~7세기 백제 왕실 묘역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능산리 고분 7기에 대해 지하 물리탐사를 시행한 결과, 현재 정비된 지름 20m 규모보다 훨씬 커서 실제 지름이 최대 30m에 이른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왕릉이 각각 두 기씩 모여있어 왕과 왕비의 무덤이 함께 조성됐거나 가족 단위로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6~7세기 백제 왕실 묘역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능산리 고분 7기에 대해 지하 물리탐사를 시행한 결과, 현재 정비된 지름 20m 규모보다 훨씬 커서 실제 지름이 최대 30m에 이른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왕릉이 각각 두 기씩 모여있어 왕과 왕비의 무덤이 함께 조성됐거나 가족 단위로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