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1 (일)

[HOT 브리핑] '피해 호소인' 표현 논란…더 주목할 점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서울시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브리핑을 통해서 피해자를 피해 호소 직원으로 표현했습니다. 여당의 이해찬 대표는 통절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남인순 최고위원도 같은 표현을 썼습니다. 그런데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은 과거 비슷한 사건 때 등장하지 않았던 표현입니다. 당 차원의 논의가 없었다고 하는데 똑같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피해자와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의 간극은 어느 정도나 되는 걸까요? 어떤 표현을 사용하든 중요한 것은 일관된 원칙과 기준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부분을 오늘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