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CG) |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A(44)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38.3도의 고열과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13일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미결정'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이후 이날 다시 같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체 검사를 받은 끝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그의 가족 등 접촉자 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또 역학 조사를 통해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를 포함해 모두 367명이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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