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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성년자가 수십억 집…강남·용산 거래 14% '투기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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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공급 대책을 내놔도 투기를 못 잡으면 실수요자가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조사를 해보니 서울 강남, 용산 등 개발 호재가 있는 데선 전체 거래의 14%가 불법 투기인 걸로 추정됐습니다. 미성년자한테 편법 증여하거나 회삿돈으로 집을 산 걸로 의심되는 사례들입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한 10대 미성년자는 얼마 전 강남구의 35억 원짜리 아파트를 부모와 공동명의로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