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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통절한 사과"라면서도…'피해자' 아닌 '피해 호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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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성추행 의혹 관련 이해찬 직접 사과

<앵커>

민주당은 오늘(15일) 이해찬 대표가 공식 사과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앞서 서울시가 그랬던 것처럼 이해찬 대표도 피해자라는 말을 쓰지 않고 '피해 호소인'이라고 지칭했습니다. 깊은 위로를 건넨다면서도 성추행 의혹 사건의 피해자라고는 끝내 말하지 않은 것입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전에는 당 대변인에게 사과 메시지를 대신 발표하게 했던 이해찬 민주당 대표. 오늘은 직접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