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과거 자신에게 성폭력을 가한 간부와 일하게 돼 괴롭다면서 한 여성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JTV 나금동 기자입니다.
<기자>
임실군청의 40대 여성 공무원은 지난 11일 임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인은 사망 하루 전인 지난 10일 지인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최근 정기 인사 이동으로 과거 자신에게 성폭력을 휘두른 상사와 같은 부서에서 일하게 됐는데, 어쩌다 군청에서 만나도 구역질이 나 매일 얼굴을 보면서 근무하기 힘들다는 내용입니다.
고인은 숨지기 사흘 전인 지난 8일 비슷한 내용의 문자를 임실군 인사부서에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거 자신에게 성폭력을 가한 간부와 일하게 돼 괴롭다면서 한 여성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JTV 나금동 기자입니다.
<기자>
임실군청의 40대 여성 공무원은 지난 11일 임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인은 사망 하루 전인 지난 10일 지인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최근 정기 인사 이동으로 과거 자신에게 성폭력을 휘두른 상사와 같은 부서에서 일하게 됐는데, 어쩌다 군청에서 만나도 구역질이 나 매일 얼굴을 보면서 근무하기 힘들다는 내용입니다.
고인은 숨지기 사흘 전인 지난 8일 비슷한 내용의 문자를 임실군 인사부서에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