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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코로나發 고용대란 본격화…실업자수·실업률, IMF 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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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는 갈수록 태산입니다. 정부 예산을 쏟아부어 간신이 지켜오던 일자리 위기의 둑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수와 실업률이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취업자수도 넉달 연속으로 줄었습니다.

송병철 기자가 자세한 사정을 살펴 봤습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인력시장. 새벽부터 일감을 기다렸지만 허탕입니다. 한 달에 절반 이상은 실업자 신세입니다.

일용직 근로자
"경기 나빠요. 말이 아니에요. 한 달에 한 열흘 정도도 (일을) 하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