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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여행가방 살인' 의붓엄마 혐의 부인…"다른 의붓아들도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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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들을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붓엄마가 이보다 앞서 숨진 아동의 동생도 학대했다는 주장이 나와 고발당했습니다. 의붓아들 살해혐의 재판에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 내용은 김달호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9살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엄마 41살 A씨측은, 학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살인의 고의성은 부인했습니다.

A씨 변호인은 가방 위에서 두 발이 떨어질 정도로 심하게 뛰지 않는 등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