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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법정에 선 새엄마 "학대는 했지만 사망할 것 인식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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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학대' 피고인, 재판에서 살인 고의성 부인

피고인 측 "피해자 사망할 것이라고 인식 못 해"

친자녀 증인 신청 반대…"피해자 친동생도 학대"

[앵커]
9살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새엄마가 법정에서 살인의 고의성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숨진 아이의 친동생도 새엄마에게 학대를 당한 사실이 드러나 아동학대방지단체가 검찰에 추가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9살 어린이를 죽음으로 몬 40대 새엄마.

첫 재판에서 피해자를 상대로 한 학대 행위와 상해를 입힌 사실을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