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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보물' 또 유찰…주인 못 찾은 겸재 정선 화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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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또 유찰…주인 못 찾은 겸재 정선 화첩

[앵커]

국가 보물로 지정된 조선 후기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화첩이 경매에서 유찰됐습니다.

고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경신할지 이목이 쏠렸지만, 응찰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경매 마지막에 나온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 화첩'.

국가지정 문화재인 보물 제1796호로, 시작가 50억원에 출품됐지만,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