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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보물 겸재 화첩도 유찰...불황 속 경매시장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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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로 지정된 조선 후기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화첩이 경매에서 유찰됐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에서 열린 경매에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제1796호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 화첩'이 시작가 50억 원으로 출품됐지만 응찰자가 없었습니다.

우학문화재단이 내놓은 이 화첩은 낙찰되면 고미술품 최고가 기록을 세우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았지만 유찰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