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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경찰, '배임수재 의혹' 전광훈 기소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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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배임수재 의혹' 전광훈 기소의견 송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고발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일부혐의만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업무상 횡령혐의는 불기소 의견으로, 배임수재 혐의는 기소의견으로 전 목사를 지난 8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기총 비대위는 전 목사에 대해 지난해 7월에는 한기총 후원금 횡령 혐의로, 올해 1월에는 이단 해제를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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