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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WTO 수장 후보 8명 정견발표 시작…유명희 16일 예정(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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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후보 "차기 미국 대통령, 함께 WTO 고치자"



(제네바·서울=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현혜란 기자 =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 8명이 15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WTO 일반이사회에서 정견 발표를 진행한다.

WTO 사무국에 따르면 발표 순서는 후보 등록순에 따라 정해져 첫날은 멕시코의 헤수스 세아데,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이집트의 하미드 맘두 후보가 발표했다.

이후 이들은 각각 30분 동안 기자 회견을 열고 WTO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