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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세이브더칠드런, 손정우 송환 불허 결정 '솜방망이 처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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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은 최근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 씨를 미국으로 송환하지 않기로 한 법원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6일 논평을 내고 "손 씨는 단 1년 6개월의 복역을 마친 후 출소했으나 피해 아동이 겪는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재판부는 손씨에게 부양 가족이 생기고 반성한다는 이유로 그가 저지른 범죄에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