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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피해호소인' 표현은 피해자 명예훼손" 이해찬 대표 고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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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16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지칭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법세련은 "이 대표는 1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피해자에게 공식 사과를 하면서 3차례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이는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