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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초복 맞은 북한 '단고기' 사랑…보신탕 픽업·배달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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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국보음식으로 치켜세워…"오뉴월 단고기 국물 발등에만 떨어져도 약"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16일 초복을 맞아 '단고기국'(보신탕)를 민족음식이자 국보급 음식으로 치켜세우며 '단고기 사랑'을 드러냈다.

평양 시내 식당들에서는 보신탕 예약주문은 물론 배달서비스도 이뤄지고 있다.



대내용 라디오인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초복 날에는 특색있는 민족 음식인 단고기국을 비롯한 단고기 요리를 즐겨 먹는 것이 하나의 풍습"이라며 "(평양 시내 종합식당에서는) 주문봉사, 송달봉사 준비도 다 해놓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