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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성폭력' 때문에 자살 vs. "억울하다"...죽음 둘러싼 진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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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무원 숨진 채 발견…"성폭력 피해 주장"

경찰 내사 착수…A 씨 휴대전화 증거 분석 착수

구급대원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연락을 했다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겁니다.

경찰과 소방이 임실군청 소속 공무원 A 씨의 시신을 발견한 건 지난 11일 오후 5시 반쯤.

A 씨는 이달 초 인사이동 이후 과거 자신에게 성폭력을 가한 사람들과 일하게 돼 힘들다는 문자 메시지를 주변에 보냈습니다.

[임실군청 관계자 : 성추행했던 xx과 성폭행했던 xx과 어떻게 같이 근무를 하느냐, 이런 메시지였습니다. 정확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신고는 못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