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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박능후 "나도 모르게 확진자 접촉 가능…마스크 한장 위력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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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원서 감염 차단 사례 소개…"마스크로 나와 가족 보호"

"국내 코로나19 안정세로 들어서…방역수칙 준수한 덕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국면에서 마스크의 방역 효능을 보여주는 역학조사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행 세 명과 한 시간 이상 같은 승용차를 타고 이동했지만 모두 마스크를 꼼꼼히 착용해 추가 감염이 없었고, 수원의 한 교회에서는 확진자 세 명이 여러 번에 걸쳐 교회를 방문했지만 교회의 강력한 마스크 조치로 9천여명의 교인 중 추가 감염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