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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코로나 6개월] 가을 대유행 우려…"유일한 무기는 생활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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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독감도 가을철 2차 유행…코로나19 'n차 감염' 확산속도 빨라

집단면역 대응 불가능…독감 유행시 구분 어렵고 의료체계에도 부담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들어 주춤한 가운데 가을철 2차 대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호흡기계 바이러스는 기온이 내려가고 건조해지면 더 오래 생존하고 잘 번식하기 때문에 가을·겨울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인플루엔자(독감)까지 함께 유행할 경우 구분이 어려워 사태 악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방역·의료체계에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