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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피해호소인' 폐기…심상정 "피해자로 표현 통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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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초기 언론 통해 접해 '호소인' 표현 잠시 쓴 것" 해명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6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미투 사건과 관련, "피해자가 위력에 의한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만큼 피해자로 명명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에서 "피해 호소인은 상대를 아직 피해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기에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