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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팝 인기에 관광시장도 웃었다…1인당 120만 원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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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해 한류 관광객은 주로 '칼군무'를 앞세운 K팝에 이끌려 우리나라를 찾았고, 1인당 평균 120만 원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류관광시장조사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류 관광객 규모는 전체 인바운드 관광객 수의 7.4%인 111만6천422명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들의 대다수인 86.8%는 K팝 선호도가 한국 관광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고 선호하는 K팝 스타로는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엑소나 슈퍼주니어 등이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