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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투는 신상 드러내야"…이동형·박지희, 2차 가해 발언 논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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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송서 박지희 "뭐 하다가 이제와서"…TBS·YTN "입장 없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송은경 기자 = YTN 라디오 진행자 이동형씨와 TBS TV '뉴스공장 외전 더 룸' 출연자 박지희씨 등이 개인 방송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고소한 직원에게 각각 '2차 가해'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씨는 지난 15일 유튜브 '이동형TV' 라이브 방송에서 전직 비서 A씨가 박 전 시장을 성추행 등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이게 무슨 미투사건(이냐). 미투사건은 '과거 있었던 일을 내가 그때 말 못 했는데 지금 용기 내서 한다', 내 신상을 드러내놓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