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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박원순 고소인 측 김재련 변호사 "'피해호소인' 용어는 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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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용어 어디 있나…피해자라고 적힌 법 다 바꾸어야 하는 거 아니냐"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혐의 고소인 측 변호사가 여권 등에서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고 지칭하는 데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고소인 A씨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16일 오전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피해호소인' 용어는 퇴행"이라며 "그런 용어가 어디 있나. (만약 있다면) 피해자라고 적힌 법을 다 바꾸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