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트위터 '내부부터 털렸다' 시인…관리자 해킹당한 듯(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시스템 운영자 취약점 노리는 '사회공학적 공격' 탐지

창사 후 최악의 보안사고…"조사되면 추가정보 알리겠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이재영 기자 = 유명인사의 트위터 계정이 무더기로 도용당한 사태의 원인은 내부직원이 해킹당한 데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소셜미디어업체 트위터는 15일(현지시간) 공식계정 '트위터 서포터'를 통해 "조직적인 '사회공학적 공격'(social engineering attack)으로 추정되는 행위를 발견했다"면서 "공격자들이 (트위터) 내부 시스템과 도구에 접근할 수 있는 직원을 겨냥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