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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재명, 선거비용 38억 보전…'경제적 사형' 위기서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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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신고액 27억원…대법판결 앞두고 "신용불량자의 삶이 날 기다려" 심경 토로도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직권남용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법원의 파기 환송 판결로 지사직을 유지하게됐을 뿐 아니라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쓴 선거비용도 보전하게 됐다.



당선무효형 확정 시 막대한 선거비용 반환 채무로 인해 내려질 '경제적 사형' 선고가 그 무엇보다 두렵다고 밝힌 바 있던 이 지사는 이번 대법 선고로 자칫 파산의 수렁에 빠질 뻔한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