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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여가부 "박원순 전직 비서는 '피해자'"…곧 서울시 현장점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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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2018년 서울시 성희롱 예방교육 참석…이른 시일내 점검 예정"

'피해 호소인' 등 표현에 "상황 기술 방식은 기관 따라 차이" 언급 논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여성가족부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수사기관에 고소한 전직 비서 A씨에 대해 "피해자로 본다"고 16일 밝혔다.

여가부의 이 같은 입장은 A씨를 '고소인'으로 칭했던 기존 시각과는 달라진 것으로 호칭 사용에서부터 A씨에게 2차 가해가 빚어진다는 여성계 등의 지적을 일정 부분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