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김치 덕분에'입니다.
프랑스 연구진이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온 이유 중 하나가 '김치'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장 부스케 몽펠리에대학 폐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사망자 수와 국가별 식생활 차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는데요.
연구결과 사망자 수가 적은 우리나라와 독일에서는 배추를 발효시켜서 먹는다는 식생활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김치를, 독일에선 양배추를 싱겁게 절여서 발효시키는 '사워크라우트'를 먹는데요.
발효한 배추는 사람의 세포막에 있는 'ACE2' 효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이 효소와 결합해서 세포 속으로 침투하는데 발효된 배추가 이 효소의 천연 억제제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장 부스케 교수는 "식단을 개선하는 건 코로나와의 싸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우리가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밝혀주니 왠지 더 으쓱하다^^" "오늘 저녁 메뉴는 김치볶음밥에 익은 김치다~ㅋㅋㅋ"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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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연구진이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온 이유 중 하나가 '김치'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장 부스케 몽펠리에대학 폐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사망자 수와 국가별 식생활 차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는데요.
연구결과 사망자 수가 적은 우리나라와 독일에서는 배추를 발효시켜서 먹는다는 식생활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