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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첫 걸음 뗀 '용산기지'…환경조사 개시했지만 '갈 길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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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정부는 용산에 있는 미군 기지를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국가 공원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지금까지도 반환 절차가 지지부진합니다. 한국과 미국, 두 정부는 지난해 말에 반환을 협의하는 절차에 들어갔지만 이 과정에 대해선 철저하게 비밀에 부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반환 절차의 핵심인 환경 오염 조사가 지난 5월에 시작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저희 취재진의 카메라에 현장을 조사하는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