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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비서실장의 마지막 통화 "시장님 산에서 내려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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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종 당일 오후 박 전 시장과 마지막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고한석 전 비서실장은 이 통화에서 산에서 내려오라고 설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공원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박 시장의 행방을 확인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즉 이때 이미 상당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윤서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실종 당일인 지난 9일 오전 9시쯤. 고한석 전 비서실장은 서울시장관사를 찾아 1시간 가량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