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수도권·충북 비상저감조치
[앵커]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수도권과 충북에는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고 오늘도 종일 답답한 공기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황사용마스크 챙겨나오셨죠.
아마 장시간 바깥에 서 있다 보면 목이 칼칼하게도 느껴질 겁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다시피 건물의 윤곽은 보이는데요.
마치 안갯속에 휩싸여 있는 듯이 희미하게 보일 뿐입니다.
이렇게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70, 대구가 73마이크로그램 등 평소 두세 배를 웃돌고 있습니다.
올겨울 처음으로 수도권과 충북지역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내려졌고요.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이 되고 또 내일 스모그가 추가 유입되면서 공기 질은 오늘보다도 더 나빠지겠습니다.
낮 동안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서울이 11도, 대전이 14도, 부산은 17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또 한 번의 비 소식이 있는데요.
경남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오겠습니다.
오늘 퇴근길 무렵부터 내일 낮까지 이어지겠고요.
이 비가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지겠고 이후부터는 미세먼지는 차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날씨]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수도권·충북 비상저감조치
[앵커]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수도권과 충북에는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고 오늘도 종일 답답한 공기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황사용마스크 챙겨나오셨죠.
아마 장시간 바깥에 서 있다 보면 목이 칼칼하게도 느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