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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산사 휴가'에 관용차 논란…추미애 "검언 반개혁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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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 휴가'에 관용차 논란…추미애 "검언 반개혁동맹"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둘러싼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립하며 '산사 휴가'를 떠났을 당시 관용차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래통합당 윤한홍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 장관은 용주사를 찾았을 때 장관 운전기사가 모는 관용차량을 이용했습니다.

비서관 1명과 수행비서 1명도 동행했으며, 이들은 당시 개인 휴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 장관은 관련 보도가 나오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혁을 바라는 민주시민에 맞서 검찰과 언론이 반개혁 동맹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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