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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6톤 쓰레기더미에 묻힌 2천만 원…박수 터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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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 한 여성이 아들 결혼식 축의금으로 받은 현금 2천만 원을 쓰레기봉투에 보관하고 있다가 깜빡하고 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파출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쓰레기 더미에서 돈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김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일 밤 서울 광진구의 한 주택가.

쓰레기 수거차가 다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여성이 밖으로 뛰어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