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어음 매입 10조 '기업유동성지원기구' 출범
저신용 등급을 포함한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사들일 10조원 규모의 '기업유동성지원기구'가 오늘(17일) 출범해 활동에 들어갑니다.
정부와 한국은행, 산업은행은 코로나 불황으로 어려움에 빠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이 기구가 오는 24일부터 비우량채를 포함한 회사채와 기업어음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은은 오늘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 기구에 1년 기한으로 8조원까지 대출하는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매입가격은 시장금리보다 낮지 않게 설정해 기업들이 먼저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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