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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부산 1명 추가 확진…일본서 입국 5일 만에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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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선원 확진자 13명 부산의료원 추가 이송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7일 부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나왔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500명을 검사한 결과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북구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지난 11일 일본에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에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어 인천공항 검역대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이던 16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일본 체류 기간과 지역, 첫 증상 발현 시점, 입국 이후 국내 동선과 밀접 접촉자 수 등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