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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일본 코로나 하루 확진 600명 넘었는데, '여행장려' 캠페인 강행(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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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가장 많은 도쿄만 대상에서 빼기로…논란 커질 듯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여행 장려 캠페인인 '고 투(Go To) 트래블' 사업을 도쿄도(都)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22일부터 예정대로 강행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오후 10시 30분 기준) 도쿄 286명, 오사카 66명을 포함해 전국 30개 광역지자체와 공항 검역소(4명)에서 총 622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