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은 72주년 제헌절입니다. 헌법을 만들어 공포한 날이죠. 헌법은 만들어진 이후 지금까지 9차례 바뀌었습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여야 합의로 개헌이 된 게 마지막입니다. 33년이 지났습니다. 언제부턴가 국회의장들은 취임 일성으로 개헌을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개헌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선거와 정파의 이해관계가 개헌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오늘도 박병석 국회의장이 개헌을 이야기했지만 통합당의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이럴 바에야 4년에 가까운 활동을 보장하는 개헌특위를 만들어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여야가 어떻게 해서든 합의점을 찾은 뒤 21대 국회 말에 개헌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대한민국이 33년 동안 발전하고 진보한 만큼의 변화를 담은 헌법을 만나고 싶습니다. 제헌절 노래도 들려드렸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오늘(17일)은 72주년 제헌절입니다. 헌법을 만들어 공포한 날이죠. 헌법은 만들어진 이후 지금까지 9차례 바뀌었습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여야 합의로 개헌이 된 게 마지막입니다. 33년이 지났습니다. 언제부턴가 국회의장들은 취임 일성으로 개헌을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개헌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선거와 정파의 이해관계가 개헌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오늘도 박병석 국회의장이 개헌을 이야기했지만 통합당의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이럴 바에야 4년에 가까운 활동을 보장하는 개헌특위를 만들어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여야가 어떻게 해서든 합의점을 찾은 뒤 21대 국회 말에 개헌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대한민국이 33년 동안 발전하고 진보한 만큼의 변화를 담은 헌법을 만나고 싶습니다. 제헌절 노래도 들려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