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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文, 주식 양도세 논란에 "개인 투자자 의욕 꺾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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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에게도 주식 양도소득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금융세제 개편안과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식시장을 위축시키거나 개인 투자자의 의욕을 꺾는 방식이 아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주식시장을 떠받쳐온 동력인 개인 투자자들을 응원하고 주식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모든 정책은 국민의 수용성이 있어야 한다"며 "개인 투자자들의 역할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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