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문 대통령 "금융 세제 개편안, 개인 투자자 의욕 꺾는 방식 아니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인 투자자에게까지 주식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정부의 금융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주식 시장을 위축시키거나 개인 투자자들의 의욕을 꺾는 방식이 아니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에 대한 주식 양도세 도입에 대한 반발이 거센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 주식 시장 위축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보완책 마련을 지시한 겁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식 시장을 떠받쳐온 개인 투자자들을 응원하고 주식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금융 세제 개편의 목적을 두라고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