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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WTO 적임자" 유명희 출사표…日, 대놓고 견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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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WTO 사무총장 후보로 나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17일) 새벽 제네바에서 'WTO의 복원과 부흥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어느 때보다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지만, 수출규제 갈등으로 우리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일본의 방해'가 걸림돌입니다.

보도에 김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각국 대표들 앞에 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근본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는 WTO에 25년간 통상 분야에서 실무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자신이 적임자"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