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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외국인 치료비 전액 지원 부담되면 조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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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치료비 전액 지원 부담되면 조정 검토"

정부가 해외유입 확진자 치료비 전액 지원으로 인해 국내 방역에 부담이 될 경우 치료비 지원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1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방역체계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지원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특정 사안은 법률 개정 등을 검토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진단검사비, 치료비, 격리비를 모두 지원했지만 확진 사례가 계속 늘자 지금은 검사비와 치료비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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