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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성추행 피해 호소했지만…"30년 편하게 해주겠다며 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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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체 조사 포기…피해자 측, 인권위 조사 요청



[앵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고소한 피해자 측은 어제(22일) 두번째 기자 회견을 했습니다. "성추행 피해를 말했는데도 서울시 직원들이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0년 간 공무원 생활 편하게 해줄테니 다시 비서로 와달라"는 말을 들었다고도 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서울시가 이끄는 진상 조사에 함께할 수 없다며 대신 국가인권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