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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받아줄게, 뛰어"…불길서 뛰어내린 형제, 시민들이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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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프랑스에선 불 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탈출하는 아이들을 맨손으로 받아낸 어른들이 있습니다. 손목이 부러지거나 다치긴 했지만, 덕분에 아이들이 무사히 살 수 있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3층의 한 집이 시커먼 연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났고, 두 아이가 갇혔습니다.

창밖으로 탈출해야 하는 상황인데, 3층 높이가 12미터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