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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스프링클러 없던 냉동창고…감사원 지적에도 소방청 '무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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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전 노동자 5명이 희생된 용인 물류센터 불은 지하 4층의 냉동창고에서 시작됐습니다. 여기엔 화재감지기나 스프링클러가 없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냉동창고에는 안전시설을 갖추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 때문입니다. 그런데 감사원은 해묵은 규정을 제때 바꾸지 않은 소방청에 문제가 있다고 봤습니다.

고승혁 기자입니다.

[기자]

용인 물류창고 화재로 직원 5명이 숨졌는데 모두 같은 곳에서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