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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밀착카메라] "중증장애인 지원 축소"…갈등의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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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증 장애인들의 생활을 보조인이 도와주는 활동 보조 서비스라는 게 있습니다. 화성시에선 하루 24시간 지원해주는 걸로 해왔는데 그 시간을 좀 줄이고 대신, 지원 대상을 경증 장애인들 까지로 넓히겠다고 했습니다. 당장 보조인 없인 꼼짝할 수 없는 중증 장애인들에겐 날벼락 같은 얘기입니다. 결국 화성시가 일단은 계획을 좀 미루겠다고 해놓은 상태지만 "가족이 돌보지 않고 나라가 해주는 게 맞냐"라는 화성시장의 말 한마디는 더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